C언어로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질까?
1. 소스코드(source code) 생성
간단한 4칙연산 계산기를 C언어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우리가 두 개의 숫자를 넣고, +연산, -연산, ×연산, ÷연산 중 하나를 선택하여 계산결과를 모니터로 출력 해주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이 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는 C 코드를 우리가 작성합니다. 이 과정을 소스코드 작성, 생성이라고 합니다.
2. 컴파일(compile)
우리가 만든 소스코드는 기계(컴퓨터)가 바로 이해할 수 없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컴파일러를 통하여 기계어로 번역을 해준다면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2진코드(0과 1의 나열)가 생성됩니다. 바로 이러한 C언어 → 기계어 의 변환과정을 컴파일이라고 합니다. 컴파일러는 프로그래밍 소스코드를 기계어로 번역해주는 소프트웨어입니다.
자, 그럼 위의 두 과정을 거치면 흔히 우리가 컴퓨터에서 보는 .exe 확장자로 된 실행파일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서는 간단한 4칙연산 계산기를 예로 들었지만, 게임이나 그림판 같은 프로그램들도 기본적인 원리는 같습니다.
이 과정을 간단한 도표로 나타내 볼까요?
컴파일 에러가 발생하면 컴파일이 되지않고 컴파일러가 우리에게 그것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소스코드를 수정하여 다시 컴파일을 시도해야 합니다.
보통, 컴파일 과정 다음에 링크라는 과정도 있는데, 보통의 개발환경(IDE)에서는 이 두 과정을 합쳐줍니다. 그리고 컴파일, 링크 과정을 합쳐 빌드(build)라고 하는데, 그냥 링크 과정을 컴파일에 포함시켜 컴파일이라고 부르는게 일반적입니다.
3. 통합 개발환경(IDE)
위에서 말씀드린 과정을 보통 통합개발환경(IDE) 에서 합니다.
IDE란 소스코드생성(코딩) 할 수 있는 편집기와 컴파일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 입니다. 에러가 발생하였을 때 디버그(debug) 기능도 수행해 줍니다.
C언어를 위한 대표적인 IDE로는 Visual Studio, VS-Code, MinGW 등이 있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visual studio에서 코드를 작성한 것입니다. 나중에 알게 되시겠지만, 이 코드는 "Let's start C language 라는 구문을 모니터 상으로 출력해줘" 라는 내용입니다.
빌드를 하고 실행을 시키면 window 콘솔창을 통해 모니터로 출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