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란 무엇일까?

프로그래밍 언어란 쉽게 설명하여 인간과 컴퓨터간의 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중간언어’다.

컴퓨터에게 계산을 시킨다고 해보자.

당연히 “야 컴퓨터, 1+1을 계산해서 결과가 뭔지 나한테 알려줘” 라고 하면 컴퓨터가 동작을 하지 않을것이다.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같은 AI 기술을 사용하면 그런 컴퓨터를 만들어 낼 수야 있겠지만, 지금은 그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컴퓨터와 대화를 할 수 있을까?

먼저, 우리는 ‘인간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컴퓨터는 1과 0의 나열들로 표현되는 2진코드인 ‘기계어’를 사용한다.

1) 내가 기계어를 완벽히 익힌다 → 거의 불가능

2) 컴퓨터에게 인간의 언어를 가르친다 → 현재 기술로 완벽히는 불가능

3) 나와 컴퓨터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만든다 → 가능

바로 프로그래밍 언어란 ‘사용자’와 ‘컴퓨터’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중간 단계의 언어라고 정의내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통하여 우리와 컴퓨터가 대화를 할 수 있는 것이다. Java는 이러한 프로그래밍 언어들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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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인간은 표준어, 사투리, 유행어, 줄임말 등등 언어를 아주 유연하게 사용해도 뇌에서 어떤 처리 과정을 거치면 서로 대화가 된다.

그러나 컴퓨터는 그렇지 않다. 문자 하나만 틀려도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 때문에 우리가 프로그래밍 언어를 딱딱하게 느낄 수 있지만 이는 익숙함의 문제일 뿐이고 배우기도 쉽다.

처음에야 이게 무슨 외계어냐 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꾹 참고 어느정도만 시간을 투자하면 컴퓨터적인 사고가 생기고 흔히 쓰는 우리 언어랑 조금 다를 뿐 재미있고 매력적이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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